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유 청국장 콩탕 사계절 송편 떡집 서울 수유동 택배 주문 홈페이지 142화 10월 30일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유 청국장 콩탕 사계절 송편 떡집 서울 수유동 택배 주문 홈페이지 142화 10월 30일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의 북쪽.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 우이봉 봉우리에서 시작된 물길이 동북 4구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발원지인 우이봉이 소의 귀를 닮아 ‘소귀내’라고도 불린 우이천라고 불리고 있어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유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유 청국장 콩탕 송편 떡집 택배 주문 홈페이지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유 편에서는 우이천 징검다리를 건너면 펼쳐지는 수유동에는 익어가는 가을처럼 우직하게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고 있네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42번째 여정은 천천히, 물 흐르듯 자신만의 속도를 가진 서울 수유동으로 출발하겠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수유 동 우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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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수유동이 수유리로 불리던 시절에는 수유(水踰), 물이 넘쳐흐른다는 그 이름만큼 많은 외지인들이 이곳에 터를 잡았다고 합니다.

새댁 이현숙 씨가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수유동에 온 것도 그 즈음인데요 단독 주택 너른 마당에 나무를 심고 갓 돌 된 아들은 나무와 함께 자랐다고 합니다.

봄이 되면 목련과 홍도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을때, 홀로 집을 지키고 있으면 남편이 직접 만들어준 수은등을 켜고 밤을 맞았다고 하는데 현숙 씨에게 집은 닿는 곳마다 추억이 가득하네요.

하지만 사람 하나를 키우듯 쉼 없이 손을 타야 하는 고택은 홀로 관리하는 일이 버거워 잠시 떠나보기도 했던 그때, 돌연 타지로 떠났던 아들이 고향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교수라는 번듯한 직업을 두고 어떻게든 이 집을 살려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 구조, 스위치 하나까지 살려 카페로 재탄생시킨 아들과 가족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옛집이란 어떤 곳일까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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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소나무 가로수길 아래를 걷던 배우 김영철이 걸음을 멈췄습니다.. 코끝을 스치는 청국장 냄새가 그윽한 것 같은데요.

입구와 분리된 주방 문 사이로 보이는 식당 사장님을 보고 그 옛날 밥 짓던 어머니가 떠올라 자연스레 자리에 앉아 봅니다.

이집의 대표 음식은 청국장과 콩탕인데 알고 보니 이는 20년 전 위암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사장님 한의순 씨가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암을 이겨낸 후 ‘몸이 반응하지 않는’ 음식을 고민하던 의순 씨에게 떠오른 엄마의 청국장. 그 시절 그 맛을 위해 그녀는 청국장을 위한 집을 구했다고 합니다.

식당 인근 산을 병풍으로, 실개천이 보이는 작은 집. 한 달에도 수어 번 청국장을 빚으며 깨달은 건 단 하나. 음식에서 더하는 거보다 덜어내는 게 어렵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20년 째 여전히 가장 전통의 방식으로 청국장을 만드는 의순 씨. 큰 방에 이불을 덮어 삼 일 간 온도를 조절해 탄생시키는 청국장은 그녀를 살린, 그리운 어머니의 정인 것 같아요.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청국장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청국장 콩탕

암을 이겨낸 후 ‘몸이 반응하지 않는’ 음식을 고민하던 의순 씨에게 떠오른 엄마의 청국장. 그 시절 그 맛을 위해 그녀는 청국장을 위한 집을 구했다고 합니다. 식당 인근 산을 병풍으로, 실개천이 보이는 작은 집.

한 달에도 수어 번 청국장을 빚으며 깨달은 건 단 하나. 음식에서 더하는 거보다 덜어내는 게 어렵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20년 째 여전히 가장 전통의 방식으로 청국장을 만드는 의순 씨.

큰 방에 이불을 덮어 삼 일 간 온도를 조절해 탄생시키는 청국장은 그녀를 살린, 그리운 어머니의 정인 것 같아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청국장

음식을 먹다보면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는 단순히 음식의 맛만이 아니라 그를 위한 정성이 배어나와서 그런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장님인 의순씨가 병을 이겨내게 도와준것은 다름아닌 그 정성이 아닐까 합니다. 인스턴트 음식들과는 다르게 몸 깊숙히 느껴지는 애정이 그녀를 도와준것 같네요.

자취를 처음으로 시작하고 음식을 해먹기 힘들어 매번 인스턴트 음식만 먹어오다 이렇게 정성가득한 음식을 보니 흰 쌀밥과 함께 먹어보고싶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청국장


■ 메뉴&가격

– 청국장 8,000원
– 보쌈(식사)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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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지붕 아래 장미원 시장 골목마다 가을바람이 머물고 있어요. 좌판에서 계절을 느낄 때면 발걸음을 늦추는 배우 김영철씨는 문득, 조금 다른 방향으로 그가 멈추었습니다.

추석이 어언 한 달 남짓이나 지났는데 한 떡집에 아직도 송편이 가득하게 있네요. 들어가 보니 갓 나온 송편, 송편들! 송편 맛 전국에서 알아주는 떡집은 겨울에도, 봄에도 송편을 찐단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독 참 해맑아 보이는 남편이 보입니다. 얼마 전 아내 몰래 전원주택을 구입한, 큰 배포까지 자랑하는데 이게 다 아내를 위한 보답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떡집

 아내는 25년 전 1살, 3살 난 아이들을 두고 위의 절반가량을 절제해야 했던 남편을 믿어준, 세상 유일한 내편이었다고 합니다. 회복 후 부부는 무일푼으로 떡집을 차렸다고 합니다.

경험이 없었지만 자신은 있었다는데요. 어떤 시련이 닥쳐도 힘을 합쳐 버텨낼 거라는 자신이 있었다고합니다. 이는 아내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생겨났을것 같아요.

그렇게 부부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고 남편은 그때의 시간을 보답하기로 했다 합니다. 서서히 나빠지는 아내의 건강, 그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전원주택을 구매한 것이 그 보답이라 하네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떡집

서서히 나빠지는 아내의 마음을 담은 용화산 아래 전원주택으로, 부부는 이제 주말마다 떠나서 그곳에서 부부는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암벽등반 파트너로, 처음 만났던 그때처럼. 밀어주고, 받쳐주며. 앞으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남편분의 앞으로의 계획이라고 합니다.

살기 힘들때 무엇보다 자신을 옆에서 믿어주는 사람만큼 자신에게 위로되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오늘의 사장님은 두 분을 보니 마음 한켠이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떡집

■ 상호: 종로떡방

■ 전화: 02-999-5351
■ 주소: 서울 강북구 수유동 286-7 동원빌딩 종로떡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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